코로나 이후 집에서 생활하는 이가 많아짐에 따라 다시 hifi ( 음악 감상 ) 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 졌습니다.
90년대 하더라도 각 집마다 전축이 있어 음악감상을 즐기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그 기술이 더 고도화되어 저렴하면서 고급진 음향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스피커 선택에 앞서 평소 어떠한 스타일의 음악감상을 즐길지 그 스타일에 맞게
스피커를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스피커는 풀레인지 스피커와 듀얼 트리플 스피커로 나뉘게 됩니다.
모두 음악 재생을 위한 스피커 시스템이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과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풀레인지 스피커
풀레인지 스피커를 한마디 정의하자면 하나의 스피커로 고음 저음 중음을 모두 즐길수 있는 스피커 입니다.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 즉, 낮은 주파수에서부터 높은 주파수까지의 전체 주파수 범위를 다룰 수 있습니다.다만 그 범위를 한곳으로 집중하여 풍부한 저음이나 높은 고역대 음역을 즐기기엔 적당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풀레인지 스피커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악기의 소리를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넓은 주파수 범위와 정확한 음향 재현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클래식이나 아주 플랫한(자연스러운) 음역대를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풀레인지 스피커를 추천합니다.
풀레인지 스피커의 모양은 가운데가 뾰족한것이 특징이며 전면부에 스피커가 한개만 존재합니다.
듀얼,트리플 스피커
듀얼스피커는 저주파수와 고주파수를 각각 전담하는 두 개 이상의 스피커로 구성된 시스템입니다. 보통 저음을 담당하는 서브우퍼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스피커로 구성됩니다. 두 음의 중간음을 더욱더 세밀하게 표현하는 트리플 스피커도 있다.
고주파수와 저주파수를 분리 처리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복잡한 회로 구성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제작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등 여러개의 스피커가 들어감에 따라 크기와 중량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이동 및 설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음과 고음을 각각 전담하는 듀얼 스피커들은 각자의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으므로, 음악 재생 시 세밀한 음향 표현과 강조된 소리를 만들어내는 등 음악의 특정 부분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듀얼스피커는 대중음악등 저음과 보컬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음악 감상시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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